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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기업 92곳, 부산시가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Date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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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강소기업 92개사가 부산시로부터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을 받았다. 지역에서 발굴된 유망 중소기업들이 성장 사다리를 타고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시 관계자, 선도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06년부터 매년 산업별로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는 해양,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바이오헬스, 지식인프라서비스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략산업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별로 재분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는 성장성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92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해양 관련 20곳, 융합부품소재 관련 36곳, 창조문화 14곳, 바이오헬스 10곳, 지식인프라서비스 12곳 등이 뽑혔다. 올해 선정된 대표 선도기업으로는 경성산업(표면연마제 제조), 주식회사 늘푸른바다(어묵 제조), ㈜마상소프트(VR게임콘텐츠 제작), ㈜세일글로발(치과기자재 제조) 등이 있다.

시는 한국은행, 농협, 부산은행 등 금융권과 협력해 선정된 강소기업들에 금융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디자인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등에서는 각각 기술 및 디자인 개발, 특허출원 등을 지원한다. 부산세관, 에어부산 등은 국내외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을 제공한다.

민선 7기 부산시는 임기 내 '글로벌 강소기업' 300곳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시 위상을 제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자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도기업 선정 등과 관련한 문의는 시 일자리 경제정책과(051-888-4771)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51-320-352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강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정책의 출발선상에 있는 기업으로서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선도기업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일보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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